어느 날, 보물을 찾아 무산진에 모여든 강호 고수들이 잔혹하게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고, 유일한 생존자는 네 명의 사악한 무리 사흉을 범인으로 지목한다. 모든 자연물을 자유자재로 다룰 줄 아는 언갑술의 대가 ‘두풍파’는 무산잔에 발생한 살인 사건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, 냉철한 순포사 포두 ‘강영락’과 함께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. 그런데 이들은 10년간 베일에 싸인 음모와 마주하는데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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