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피라이터 선영은 친구 은미, 그녀를 좋아하는 검사 영식 등의 일행과 캠핑을 떠난다. 산을 오르던 중, 의문의 청년 태호와 마주치게 된 선영 일행. 양귀비를 재배하는 엽기 살인마였던 태호는 오붓한 야영을 꿈꿨던 선영 일행의 기대를 무너뜨리고, 태호를 노리는 정체불명의 일당들까지 그들의 숨통을 조여온다. 피 튀기는 살육과 광란의 섹스가 난무하는 아수라장 속에 남겨진 선영과 은미… 과연 그녀들은 그곳을 탈출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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